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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일기

이천십년 유월 육일 주일 - 햇빛이 뜨거운 날.

내가 누군가에게 존경받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내가 생각 보다 까칠한가?

내가 불편한가?

내가 다가가기 어려운 가?

내가 사실 사람들하고 깊이 있게 가깝지 않은가?



왜....................................................
내겐 별로 후배나 여러 사람들이 연락을 잘 안하고 도움을 청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종종 든다.

항상....... 돕고 반갑고 보고 싶은 마음은 충만한데...


사실....... 

내가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 보다 바로 내 앞에,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신경을 많이 쓰고 잘해주는 편인 것 같다.
떨어지면......
글쎄...
마음이 멀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자주 연락도 못하고 신경도 잘 안쓰게 되고..
그저 잘 살고 있겠지 라고 생각하고...

이번 방학 때 하루에 2~3명씩 연락하겠다고 결심했지만 이러다가 또 도로아미타불 될 것 같다.

마음만 있으면 뭐하니, 표현해야지.

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