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_Photo

내가 가야할 길은 어디인가? (Where is the way?) 내가 가야할 길은 어디인가? 때론 탁 트인 공간에서도 앞뒤가 콱 막힌듯어디로 가야 할지, 난처할 때가 있다. 시원하고 얕은 물 속에서의 작은 수압 조차 마치 나를 붙들어 매는 큰 장애인 듯 할 때가 있다. 밝게 세상을 비추는 햇빛이이글거리는 태양의 뜨거움으로나를 누르고 있는 듯 할 때가 있다. 어디로 가야하나? 벗은 신발 굳게 움켜지고여기저기 둘러보는 나는어디로 가야하나? Where is the way? At times, although I am in a clearly open place,I feel like stuck in between andEmbarrassed for not knowing where to go. At times, even a low water pressureIn the swallow.. 더보기
빛나는 물결 속으로 던진 낚시 바늘 (A hook thrown into the shining waters) 낚시 바늘을 던졌다.하지만진짜로 고기를 잡으려는 건지우두커니 빛나는 물결만 바라보고 있다. 아마 빛을 잡으려고 했는지도 모른다.낚시 바늘이 아닌 깊은 눈빛으로 더보기
추락하는 새, 지는 태양. (A falling bird, the setting sun) 무엇인가 추락한 듯이 내려가는 흔적이 하늘에 남아있다. 태양이 지면서 하늘 가득 파란 흔적이 붉게 사라지고 있다. 하늘에 떠 있는 것은 반드시 진다. 자연적이든, 인위적이든. 그리고 곧 잘 다시 뜰 것이다. 자연적이든, 인위적이든. 자연적이든, 인위적이든,아름다움을 남기는 뜨고 짐이 있는 삶이길 소망한다. 더보기
오늘 하루도.... (Today as well,) 오늘 하루도............. 더보기
어둠이 몰려온다. (The darkness is coming.) 조금 늦게, 산책길에 올랐더니짙은 구름과 함께 어둠이 찾아오고 있었다.자신의 영역을 거의 모두 밤의 장악 당한채간신히 그 끝자락을 붙잡고 있는 낮. 세상은 이미 밤인양 환히 빛을 밝히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