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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이가 사는법_Way of Yohan

삶의 중심이 흔들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 사람들의 생각과 가치관, 감정, 상처들로 혼란스럽게 된 기분이다.

내 안에 내가 없고 텅빈 기분이다.

내 안에 예수님이 안 계시고 세상 것으로 가득찬 기분이다.

내가 말하는 언어는 진솔한 참된 말이 아닌 코팅된 빈 말이 된다.

 

깊이가 없어지고 빛이 사그라든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절실할 때...

나와의 관계 회복이 절실할 때...

 

지금 나의 삶의 중심은 무엇인가?

하나는 이루고자 하는 목표이다. 성적, 인간관계, 돈, 취미, 영어, 활동, 인상. 모두 목표를 위해 집중되어 있다.

 

하나는 여자친구이다. 생활, 준비, 시간사용, 언어사용, 진로 등 대부분을 그녀에게 맞추려고, 전하려고, 사용하려고 하고 있다.

결국 중심을 잃고 쓰러지거나 깨질 수 밖에 없는 짓이다. 서로에게 좋지 않다.

 

하나는 욕망이다. 사그라들지 않는 남자로서의 욕구, 음식, 옷, 잘난 척, 운동, 잠, 게으름...

욕망에 뒤섞여 살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조용한 시간과 깊은 묵상이 필요하다.

하나님과 솔직한 교제와 진실된 관계의 회복이 필요하다.  

나를 직시하고 회개하고 사랑하고 살려야 한다.

 

방법론적인 삶이 아니라 온전한 삶을 이루기 위해 내면으로부터의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