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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_Study abroad

Chapter 4 - What church do you want to go?

Chapter 4 - What church do you want to go?
September 26, 2009

“Hey, 미국에 있는 교회들은 어떠냐?”

“그렇게 말하면 어떻게 대답해? 너무 포괄적이잖아. 굳이 말하면 다양하지.”

“그래? 어떻게 다양한데?”

“휴... 좀 specific 하게 묻지.. 그러니까, 큰 교회도 많고 작은 교회도 많고, 건강한 교회도 있고 뜨거운 교회도 있지만 갈수록 dry한 교회가 많이 생기고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긴 해.”

“Dry한 교회? 어떤 것이 dry한 건데?”

“dry한 건...”

 

'Let us all stand up and praise the Lord with all our heart and joy!!!'

2000여명의 교인들로 가득 들어찬 본당 중심에서 깔끔한 Black suite을 입은 찬양사역자가 힘차게 소리를 지르고 있다. 뛰어난 솜씨의 드럼, 일렉기타, 북, 베이스 기타, 바이올린, 키보드 합주와 함께 부르는 Choir의 찬양 소리가 곳곳에 비치된 사람 키보다 더 큰 스피커 24개를 통해 본당을 가득 메운다.

‘Lord is my savior, He is awesome God!!!'

Praise leader들의 뜨겁고 은혜로운 찬양이 계속 된다.

성도들은 멀뚱히 쳐다보며 앉아있다.

 

“... 이런 거야 뭐.”

“헥? 정말 그래?”

“음, 이건 좀 극단적이고 오래된 교회인 경우이긴 하지만 그래. 교회는 크고 멋지고 시스템도 잘 되어 있는데 성도들의 마음에 열정이 없고, 형식적으로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

“흠... 그래? 직접 한번 보고 싶은데...”

“다음에 같이 가자. 우리 교회는 오후에 예배 드리기 때문에 오전에 미국 교회 돌아보고 가거든.”

“오, Thank you. 아, 나 이만 들어가서 자야겠다. 용성이가 특별 새벽기도 있다고 같이 가자고 그래서...”

“Okay, Good night."

"Good night~."

"Ah, 교회 어디 다닐지는 정했어?“

“아, 아니. 당분간 좀 돌아다닐려고... 미국에 어떤 교회들이 어떻게 있는지 보고 싶어서. 한번 다니기 시작하면 나올 수는 없잖아.”

“아, 그래. 우리 교회는 다 돌아보고 제일 마지막에 와.”

“왜?”

“그런게 있어.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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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주여~ 주여~”

Southwestern 신학대학원에서 가장 가까운 한인교회인 한마음교회에서 특별새벽기도가 시작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새벽기도를 정기적으로 가고 싶었는데 그 친구 덕분에 차를 얻어타고 가게 됐다.

내가 꾸준히 새벽기도를 나갈 수 있을까?

일단 시작이 반이다! 도전하는 청년 김요한! 멋지다!

“주여, 하나님 아버지 오늘 새벽을 깨워주시고 이렇게 주님 앞에 나와 기도하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공부하는 길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지만 주님께서 지혜주시고 힘을 주신다면 능히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을 믿습니다. 이 시간 뭉얼뭉얼....... 함께... 뭉얼뭉얼뭉얼.... 주여.....뭉얼뭉얼뭉얼뭉얼.... 아버지.......뭉얼뭉얼뭉얼........”

“......”

‘툭!’

“가자.”

“어? 어......”

과연 내가 꾸준히 새벽기도를 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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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wsville 한인제일교회(Baptist-Korean)    August 9, 2009

“오, 오, 드디어 처음으로 미국 땅에 있는 교회에 가보는 구나! 쿠쿠쿠”

윤원상 전도사님과 김지영 사모님이 사역하시는 그곳, Lewsville 한인제일교회. 전도사님 내외분의 차를 얻어 타고 50분 정도를 갔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예배가 끝났다.

말씀이 좋고 예배도 좋았다. 하지만 내가 기대했던 뭔가 특별한 것(또는 특이한 것)은 발견하지 못했다. 음... 한국 교회 예배 같구나. 그렇게 본 예배가 끝나고 맛있게 점심을 먹은 후 함께 한 Young adults(대학/청년) 성경공부에서 드디어 뭔가 다른 것을 찾아내었다.

“자 오늘 말씀이...”

“전도사님 머리 왜 그렇게 잘랐어요? 뾰죽뾰죽하고 이상해요.”

“야, 오늘은 머리에 젤을 잘못 발라서 그런거지 원래는 좀더 부드럽고 괜찮아.”

“오늘 말씀 시편 23편이죠? 내가 읽을래요. 나 여기 좋아해요.”

“어 그래, 은희가 읽어줄래?”

잠시 후

“오늘 기도는 누가 할까?”

“내가 할게요.”

“너는 저번 주에도 했잖아.”

“그냥 또 하고 싶어요. 또 하면 안돼요?”

“아니, 돼지.”

“기도 할께요.”

그렇게 성경공부가 끝나고 전도사님들 사역 끝날 때까지 그 친구들이랑 함께 쇼핑몰가서 구경하고, 마트가서 물품도 사고, 카페가서 Bubble Tea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냈다.

“요한 오빠. 아직 아무한테도 안 말한 건데요, 사실 제가 심각한 고민이 있거든요. 진로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하나님이 자꾸 한국으로 대학을 가라고 마음을 주시는데 내가 말은 잘해도 쓰는 건 잘 못하거든요. Blah blah blah."

그렇게 2시간은 얘기한 것 같다. 난 오늘 처음 왔는데...

이제 뭔가 다른지 감이 좀 오는가?

30중반을 넘기신 어른층은 대부분 미국으로 이민오신 분들이며 한국인의 마인드와 가치관을 가지고 계시며 점잖고 목사님의 권위있는 말씀이 있는 한국식 예배를 드리신다. 20~30살 사이에 있는 대학생 및 청년들은 주로 1.5세(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이민 온 사람들) 또는 2세(미국에서 태어나서 자란 아이들), 또는 유학생들이다. 교회마다 다르지만 이 교회 청년부는 1.5세가 주축을 이루는 것 같다. 미국식 교육을 받고 미국식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한국어를 어느정도 쓸 수 있고 한국 문화에도 익숙한 청년들. 미국에서 교육을 받아서 그런 걸까? 적극적이고 순수하고 개방적인 모습을 많이 보게된다.

어른과 청년과의 갭이 크지만 Youth와 Children들과의 갭은 더 크다. 대부분 그 아이들은 2세들이고 보통 한국말은 잘 못하거나 아예 못한다. 완전 미국인이지만 한국인 부모들이 다니는 교회에 따라 다니며 예배도 영어로 드린다. 이런 부분들이 앞으로 가게 될 여느 한인교회에서 약간의 편차는 있지만 대부분 발견하게 되는 현상이다.

한국에서도 군대 갔다 온 이후로 다시 교회를 정할 때 여러교회를 돌아다니며 탐방했던 때가 있었다. 그냥 단지 교회를 찾아 다니는 것이 아니라 다른 교회는 어떻게 하는지, 각 교회에서 배울 점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다. 물론... 한번 방문한다고 많이 알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단순히 가보는 것 보다 기준을 가지고 보고 기록으로 남기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했던 것이다.

이곳에서도 시작했다.

 

세계선교교회(Baptist-Korean) August 16, 2009

3. Size: Adults are about 150. The Over-20-aged are about 50.

6. Church members

They are like typical church members. The young people are very energetic and in the course of development. Most of them are Korean-American.

8. Characteristics

The ministry for the over-20-aged people is wonderfully developing. They have passion for worship, health community, and a variety of activities such as Revival Camp, Theme Skit, Single Match, Open Proposal of marriage.

9. Location

[1 hour distance] 201 N. Piano Rd. Rlchardson, TX 75081

 

베델교회 (Baptist) September 20th, 2009



3. Size: 30~40 (The building is big.)

6. Church members

Korean-American Youth and Korean immigrant adults.

7. Service

It reminds me of my father's service.

Sermon is pastor-centered. It has too many points.

8. Characteristics

I feel like the church is operated by pastor himself, not all together.

9. Location

[One hour distance] 14008 Distribution Way, Farmers Branch, TX 75234

 

처음 가 본 한인교회 이후로 대부분의 한인교회가 비슷한 교회가 보였는데... 유다른 교회가 하나 있었다.

 

New Song Baptist Church / Global Harvest Church September 6th, 2009


<정말 정말 우연히(하나님의 섭리로) 여기서 낙원이를 만났다!!!>

3. Size: 1000 / 350

5. Main Ministry

New Song: Family ministry, Prayer, Education(AWANA, Christian Life, etc), Mission

GHC: Stairmaster Training(Christian Education=Bible Study), Mission, Activities

6. Church members

New Song: Korean-church-like. Prof. Kim, Jonghwan, Prof. Sohn, Aaron, Jinjoo

GHC: Korean-American members, Usually young adults

8. Characteristics

Big church. Healthy church. Two churches in one church building. Divided organization between Korean-American and immigrant Korean (in a good way)

9. Location

(1 hour distance) 4220 Fairway Dr. Carrollton, TX 75010

 

이 교회는 한인교회로써 크게 성장한 이후로 이민세대들과 1.5, 2세대와의 교합점을 분리시킨 후 개별적으로 성장하도록 이끈 교회이다. 한 교회 건물에 두 교회가 있지만 각 교회의 재정 및 각종 행사가 개별적으로 진행되며 시간에 맞춰서 서로 건물 공간들을 나누어 쓰고 있다. 물론 사역자들간의 긴밀한 교류가 오가고, 성도들간의 자유로운 교류가 오갈 것임은 틀림없다. 이 방법으로 이민세대와 2세대의 갭을 무마시키고, 마찰과 miscommunication을 피할 수 있는 약간의 참신함과 과감성이 보이는 정책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한 가지 각 교회에 우려되는 것은 이민세대의 숫자는 시간이 오래흐르면 흐를수록 줄게 될 것이고, 2세대 교회는 한인교회로서의 정체성을 상실하거나 혼란이 올 가능성이 보인다. 하지만 이렇게 교회를 건강하고 크게 이끌고 과감한 변혁에도 큰 흔들림 없이 이끄는 지도자들이 있는 한 앞으로의 일 역시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으로 바라본다.

 

Stadium Drive Baptist Church August 23, 2009



3. Size: Adults are about 50. The Over-20-aged are 20 among them.

6. Church members

There are a half of old members and a half of young and new members. People are kind and traditional, but something is beginning among the young adults.

8. Characteristics

It was very warm and family-like. Small, but developing.

9. Location

[10 minutes distance] 4717 Stadium Drive, Fort Worth, Texas 76133

 

Wedgwood Baptist Church August 30th, 2009



3. Size: Over 1200 people

6. Church members

They are cheerful and active. White people are main, but there are various races.

7. Service

Praise is excellent. Sermon is good. The Pastor sang songs while preaching.

8. Characteristics

Big church. Active. Various activities and Event. Well-activated Sunday school.

9. Location

(20 minutes distance) 5522 Whitman Ave, Fort Worth, TX 76133

 

Redeemer Church September 13th, 2009



3. Size: 300~400

5. Main Ministry

Pastoral Training / Care Groups / College Ministry / Children's Ministry / Women's Ministry, Missions.

I feel like education is well-organized and alive. The church has many programs and meetings for discipleship from the beginning to the pastoral stages. Especially, there are many college and seminary students of SWBTS.

6. Church members

Most of them are american, especially, white people. Many young adults are in the church and old adults also have young spirit.

7. Service

Praises were nice, but traditional. System is well-organized. Children and their parents worshiped together in the main place until a certain point of the service. Then, they went to their place to worship.

Sermon was long, but fine. It was quite theological and conventional. Pastor Tim used many linked verses of his sermon.

8. Characteristics

Conventional, Theological, Young, White american church.

9. Location

(20 minutes distance) 126 N. Judd St., Fort Worth, TX 76108 (817) 367-2639

 

위 3개의 교회가 다른 미국 교회를 대표할 수는 없겠지만 작은 규모의 교회, 중간 규모, 큰 규모의 교회를, 그것도 건강한 교회를 방문하게 된 것은 좋은 경험이었다. 기본적인 것은 한국 교회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 무엇이 다르지 않느냐? 그것은 각 교회별로 다르다는 것이다. 규모, 건강상태, 정책, 연령대 비율, 주요 사역 초점 등등등 교회를 다르게 하는 요소는 정말 다양하게 있어서 위 3개의 교회에서 공통점을 찾아내는 것은 하나 밖에 없었다. 그것은 미국인의 교회라는 것이다. 미국인이라는 국민적인 공통점으로 가진 교회들은 자신이 속한 그룹과 시간 안에서 자기표현과 활동면에서 적극적이라는 것이다. (건강한 교회니까 그런 편이다.)

 

‘피우웅~(돌 날아오는 소리)’

‘빡!’

“악! 누구야?”

“(알수 없는 누군가) 야! 누가 일기를 이렇게 보고서처럼 쓰래? 완전 지루하잖아!”

“어쩌라고! 일기의 무슨 형식이 있냐?”

“읽는 사람을 생각해야 할 거 아냐!!!”

“내 일기인 데 무슨!”

‘피웅, 피웅, 피우웅~~~(돌 여러개 날아오는 소리)’

‘빡! 뻑! 깡!(머리)’

“야! 이건 사실을 기초로 한 소설이라며! 일기식 이야기! 그럼 블로그에 올리지 말고 사람들 초대하지도 말고 너 혼자 조용히 가지고 있든지! 어디서 말대꾸야! 씁!”

“... 죄송합니다.... 그런데 누구시죠?”

“Superego다.”

“......”

“......”

 

 

“.........하나.”

“으음...”

“요하나~”

“어이, 김요한!”

“어? 어? Chris bro?"

"Hey, do you know what time it is now?"

"Uh? 히엑!“

10:30 am

“I'm so late. Why didn't you wake me up early?"

이런... 새벽기도 끝나고 와서 또 자버렸다. ㅠ.ㅠ 이번 주 벌써 2번째.

‘삐빅’

출석 체크용 카드를 긁고 들어가니 다행히 많이 늦지 않았다. 늘상 앉는 대로 앞에서 3번째... 꽉 찼군.. 그래서 2번째 앉았다.

"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 that saved the wretch like me..."

찬양도 끝나고, 광고도 끝나고 설교가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Note-taking을 하며 Listening을 하기 시작했다.

“You do not have assess to judgement on earth. Jesus is the warrior Messiah.”

으엑, 안 들린다. 뭐라는 거야. 읔 갈릴리 스펠링이 뭐였지?

설교자가 뭐라고 얼굴의 웃음을 띄며 말한다.

“HaHaHaHaHa"

왜 웃는 거지. 또 유머 한 건가? 모두 웃는 가운데 혼자 똥싸는 표정하고 있으니 민망하다.

Spiritual formation이란 과목을 모든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들어야 되는데, 1학점이면서 과제가 여간 많은 것이 아니다. Spiritual discipline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매일 Q.T와 일주일의 3번 있는 Chapel과 주일의 설교를 모두 요약 정리해야 하며, 매주 요절을 외우고, 성경을 읽고, 동영상 강의(죄와 벌, 은혜와 자비 등)를 보고 Quiz를 풀어야 한다.

과연 이런 것들을 시키는 대로 해야하는 것일까? 아니면 이정도는 시키기 전에도 당연히 늘상 하고 있는 일상인 것처럼 살았어야 하는 것일까? 나는 아직 discipline이 많이 필요한 것 같다.

<도서관에서 Q.T를 하다가 바라본 풍경>


 

"Hey, Yohan. What church do you go to?"

"I am still looking for a church."

"Oh, what kind of church are you looking for? American church or Korean church?"

"I want to go to both of them, but I prefer to go to American church."

"Oh, why?"

"Because I had been in Korean church all my life, and I think I would go to Korean church again for my rest of life after this school."

미국 교회를 가느냐, 한국 교회를 가느냐

앞으로의 사역을 생각한다면 한국 교회를 가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영어 실력과 문화의 차이의 극복, 생각과 신앙의 차이의 적응을 위해서라면, 조금 더 먼 미래를 본다면 미국 교회에 가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사역은 나중에라도 할 수 있지만 나는 지금 배우는 학생이니까.

그리고 정말 가능하다면, 미국 교회에서 사역할 수 있으면 좋겠다.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없지는 않겠지. 미국교회와 한국 교회를 나누기 보다 하나님 안에서 한 교회로 바라보는 세계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싶다.

<New song Church에서> 

"What is the standard that you select one church for you?"

여러 가지가 될 수 있겠지. 목사님 설교, 분위기, 시스템, 사람들 등등.

“그럼 다들 잘 되어 있는 교회만 가면, 다른 교회들은 버려지느냐?”

아니다. 나는 잘 되어 있는 교회를 가고 싶은 것이 아니다. 좋은 교회와 나쁜 교회는 없다. 진정한 의미에서 진정한 교회라면 다 좋다. 하지만 건강한 교회와 아픈 교회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럼 건강한 교회를 가고 싶은가? 그런 마음이 솔직히 있다. 편하고 즐겁고 많이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기준보다는 내가 필요한 교회를 가고 싶다. 다시 말하면, 내가 교회에서 쓸모가 있는 교회를 가고 싶은 것이다. 하나님의 도구로 쓰여 그 교회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데 쓰임을 받고 싶다. 내가 앞으로 어떻게 쓰임을 받게 될 것인가? 내가 쓰임을 받는 그 교회는 과연 어떤 교회가 될 것인가?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Append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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