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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이가 사는법_Way of Yohan

React& Redux로 시작하는 웹 프로그래밍 : [패스트캠퍼스] 프론트엔드 강의 or [패스트캠퍼스] React 강의 학습일지

기간: 2023년 12월 27일 ~ 2024년 2월 21일

 

2024년 1월부터 휴직하고 컴퓨터공학 학사를 따기 위하여 독학사 시험 준비를 하고, 학점은행제에 8과목 수업을 신청했다.

 

대학교 강의를 듣는거라... 실무에 직접 도움이 수업도 듣고 싶어서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했다.

 

국비지원교육으로 예전 휴직 할 때도 썼었던 건데... 이번에 보니까 나름 광고 많이 하는 곳들도 여기에 들어와 있었다.

 

신나서 패스트캠퍼스의 React 강의를 하나 신청했다.

 

어차피 수료하면 자비부담금 환급되니까 꽁짜니까!!

 

패스트캠퍼스 광고도 많이 보고, 예전에 내 돈 내고도 들어볼까 했던 것이다.

 

나는 현재 풀스택으로 React, Nodejs, mysql in AWS 로 엄청 복잡한 웹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실제 상용해서 수익을 내는 개인사업이다.)

 

그런데 React 처음 써봐서 이것저것으로 배우다가, 패스트 캠퍼스를 통해서 새로운 것을 배우며 기초를 다질 것을 기대했다.

 

React 뿐만 아니라 프론트엔드 기초인 html, javascript, css를 먼저 다 알려주고 react를 하고, 뒤에 redux를 했다.

 

기초적인 부분도 다시 많이 까먹고, 대충 필요한 부분만 썼었는데, 다시 기초를 다져서 좋았다.

 

실습과 같이 해서 좋았다.

 

CSS로 이런 실습도 하고

< 오바워치 캐릭터 멋지게 보이게 하기>

강의 수강 중 기록하고 싶은 내용,

 

 

공부하면서 내가 이해한 것을 최대한 적었다.

 

 

 

 

정말 이런 기본적인 것들도 알려준다.

 

 

<내가 들으며 스스로 정리한 노트 일부>

 

 

인상 깊었던 점과 좋았던 점으로는 아무래도 대학 강의 같은 것과 다르게 실무 경험이 있는 듯한 강사가

실무에 실제로 쓰는 것들을 세세하게 알려줘서, 바로 쓸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설명이 정말 쉽고, 잘 가르쳐 준다.;

 

아 그런데 솔직히 javascript까지 했던 강사가 더 잘했다. react 부터는 목소리가 바뀐 거 보니 다른 강사인데... 다르다.

 

 

수강 후기

슬랙으로 초대해서 코치가 붙아서 계속 답변 받아주고, 소통하고, 여러가지 이벤트도 했다!!!

야~ 내일배움카드로 듣는 수업에 이렇게 까지 정성을 다해 주다니.. 너무 좋았다.

 

심지어 30분씩 4번까지 1:1 멘토링도 해준단다!!!!!

 

혼자 개발하면서 물어보고 싶었던 것 많았지만, 그동안 못했던 것 제대로 배워봐야겠다.

 

신난다!!!

 

파이널 프로젝트까지 다해서 평생소장권도 받아야지!!!

 

 

했는데 현실은... ㅠ.ㅠ

 

 

일단 강의 듣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차타고 다니면서, 설거지 하면서, 빨래 개면서 등 온갖 짜투리 시간에 들었다.

일단 나도 개발자라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았고, 몰랐던 부분은 따로 다시 들으며 적었다.

그래서 진도는 쉽게 뺐는데...

 

파이널 프로젝트랑, 스타벅스 홈페이지 클론 코딩 이런 것은 할 엄두를 못냈다.

 

지금 내가 작업하는 프로그래밍 하면서 평균 새벽 3~4시까지 작업하는 것이 허다했기 때문이다.

지금 계속 기능 개발 중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학점은행 수업 듣고, 중간고사, 퀴즈 이런 것도 하고...

 

우와....

 

내가 미쳤지.

 

 

사실 예전에 내일배움카드 했을 때는 강의 듣기 위주라서, 이번에도 그냥 내가 아는 것 다시 들으면서 지식 다지고, 조금만 더 발전하면 되겠다 싶었는데

 

이건 진짜 실력이 느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습! 코치와 질문/답변!

 

이것이 정말 최고이다.

 

그런데 그만큼 많은 시간을 요구한다. 이것이 정말 백미인데, 난 그냥 거의 강의만 보고 마무리 짓게 되었다. ㅠ.ㅠ

너무 속상하다.

내가 이런 줄 몰랐어...

 

기간도 한달 반 정도로 짧기 때문에, 이 기간에 정말 집중해서 이것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두고 패스트 캠퍼스 강의를 듣기를 추천한다.

 

그래서 실습 다하고 코치랑 소통 많이하면 실력 무지 많이 늘고 포트폴리오도 생길 것이다.

 

나는 지금 개발 바쁜 것 좀 끝나고, 적어도... 학점은행제 다 마무리 하는 올해 하반기 (8월 이후)에 패스트 캠퍼스 것 다시 한번 들어보려고 한다.

 

그 땐 집중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때도 내일배움카드로 할 수 있겠지? 제발...

 

 

 

아, 단점 후기도.

 

제목은 React & Redux ... 인데

 

앞에 프론트엔드 기초를 절반 쯤 한 것 같다. 그건 한 사람을 대상으로 React와 Redux 위주로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React 부분이 짧았고, Redux 강의는 더 짧았다. 

활용이 더 많이 들어갔으면 좋았겠다.

 

아, 그리고 치명적인거.

Typescript는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Redux 때는 Typescript로 강의를 한다.

처음배우는 사람들 무지 헷갈릴 것이다. Redux 강의 다른데서 한 것 짜집기한 느낌이다.

 

 

내일배움카드로 이런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니... 진짜 꼭 다시 듣겠다.

 

나도 평생소장권 주면 좋겠다... ㅠ.ㅠ 파이널 프로젝트 못해서 아쉽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