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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일기

My life is special.

7월 17일

밤 11시까지 일하다가

11시에 파리바게트에서 케잌사고 (딸기맛 생과일 생크림 케잌)

미리 사둔 행운목을 이쁘게 들고

열심히 달려 11시 50분에 정현이 집 앞에 도착했다.

평화와 생중계로 통화하며... 촛불에 불을 붙였다.

"12시에요!!!"

'똑똑똑'

"누구세요?"

"택배 왔습니다."

"네?"

'끼이익~'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최정현 생일 축하합니다."


완전 초 깜짝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해준 후...

다음날 10시까지 출근

Catt 살던 방을 청소하고 (어떻게 이런데 인간이 살지? 생각 드는 곳이었다.)

열심히 수업 준비하고, 겁나 정신없이 일하고...역쉬 저녁 못 먹고

Rose쌤은 훨씬 더 했다. 완전 슈퍼 우먼.... 물론 많이 힘들겠지만..

어쨌든 대단하다.


끝난 후 제이 쌤 부친 장례식에 갔다.

11시 50분에 학원에 돌아와서...

놓고 간 키를(젠장 이런 실수를!!!) 원장님께!!! 부탁해서 꺼내고...

밤 12시 30분 집 도착...


내일 사역 가야 한다.

아무것도 준비 못했다. 우하하하하하....

멋지군~ㅎ


이런 라이프 나쁘지 않아 ㅋㅋㅋ

그래도... 왜이리 사역은 부담이 되는지...ㅠㅠ

주여... 주께 맡긴, 주님이 하시는 일인데,

제가 왜이리 부담이 될까요..?


다시 한번 맡깁니다.

알아서 해 주시옵소서...



내 삶은...... 정말 특별하다.

하루하루가 그냥 지나가는 날이 없다.

멋져~ㅎ

이야기 거리가 넘친다...............


후....

...

잘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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