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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이가 사는법_Way of Yohan

언제부터 이렇게 외로움을 많이 타게됐지?

하나님의 인생수업을 오늘 다 읽었다.

앞부분... 거의 기억 안나고...

왠지 평이한 내용인 듯한 기분이었다.

뒷부분...
외로움을 이겨내기 위한 모습, 바울을 표본으로 삼았다.
1. 빈 시간을 지혜롭게 활용해서 뭔가 좋은 것을 해라.
 - 음... 그러려고 노력 중이다. 아니 실제로 그러고 있는 듯 한데... 그래도 외롭긴 하네...
2. 과장하지 말고 외로움을 축소하라.
 - 그렇다. 별것 아니라고 치부해 버리고 축소할 있지만... 그게 그렇게 하라고 해서 그냥 되면 고민도 안하지... 어? 외로움이 너무 커질려고 하네? 축소해야지~ 할 수 있으면 고민도 안하고 괴로워도 안하지... 장난해?
3.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인정하라.
 - 하나님이 모든 것을 채워 주실 수 있지요? 사람과 여러 방법으로 채워주시는데... 그것들이 없으니 어째... 하나님이 옆에 계심으로 느끼는 평안과 안 외로움은... 영적인 것과 믿음적인 부분이지... 내가 몸이 없다면 그걸로 만족하겠지만... 난 몸이 있는 걸, 그리고 남자인걸.
나만 그런가....?
"외로운 순간은 내게 하나님에게만 초점을 맞출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난 너무 믿음이 작고 세속적인가?  하나님에게만 맞추지 못하겠는데...
속세를 떠나 살고도 싶지만...  이미..............

4. 다른 사람의 필요에 공감하라.
 - 예전엔 그래도 별로 안 그랬는데 요즘엔 왠 보상을 그리 많이 바라는지 모르겠어. 남을 위해 뭘 해주면 뭘 꼭 은연중에 바란다 말야...
남을 돕고 관심 주는것이... 내가 관심 받고 외로움을 덜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는게 싫어.
그것을 은근히 바라는게 싫어.
여자에게 그렇게 해주기 상당히 성가신다.... 마음이 내 맘 대로 안되고... 그냥 순수하게 안돼... 서로가 말야.

아! 평이한 느낌이 아니라... 별로 공감이 안 간다고 하는게 더 정확한 것 같다.
그냥 좋은 말이다.... 라는 느낌이다.

맞는 말인 것 같긴 해...
그래도 잘 안되는 걸...
맞는 말을 잘 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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